문화소외계층에 '공연티켓 568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11-06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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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극장協, 종로구에 기부
[시민일보] 대학로소극장축제(D.FESTA)를 주관하는 (사)한국소극장협회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티켓 586매(1500만원 상당)를 종로구에 기부했다.

6일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대학로에 있는 26개 소극장이 대학로소극장축제를 후원하기 위해 내놓은 티켓으로, (사)한국소극장협회는 이를 종로 지역내 어려운 이웃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선뜻 내놓은 것.

구는 기부받은 티켓을 지역내 저소득층 아동ㆍ어르신ㆍ장애인 등에게 배부해 대학로의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소극장협회가 주최하고 D.FESTA축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학로소극장축제 D.FESTA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학로의 대표적인 연극축제로, 국내ㆍ외 9개국 100여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9월24일을 시작으로 6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달 17일, 24일에는 두 차례에 걸쳐 서울대 병원 아동병동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배달공연을 진행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초청 인형극, 연극 동호회 어르신 연극 워크숍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한편 올해 D.FESTA(대학로소극장축제)에서는 이달 27일까지 지역 공모에서 선정된 8개 작품과 12편의 기획공연이 차례로 공연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하는 마음이 이어지고 있어 종로가 더욱 사람살기 좋은 곳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로를 비롯한 지역 내 문화공간이 많은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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