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최근 국토해양부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시가지 경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관대상은 총 12억5000만원(시비)이 투입된 우이동 584번지(2만9000㎡)일대로 공공부문은 도로포장, 화단조성, CCTV, 보안등 설치, 전신주 이설 등이 민간부문에서는 담장 및 대문, 화단, 간판 등을 정비해 서류, 현장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구의 우리동네 경관 만들기 사업은 지자체 주도의 획일적인 사업진행방식에서 벗어나 경관 협정을 통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97가구) 경관을 정비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 또한 진입로 확보를 위해 사유 재산인 담장을 후퇴하고 수목 식재, 화단 조성, 마을 공동 청소 등 경관 개선을 위해 자율적으로 동참했다.
아울러 도로 정비, 공원 및 주민 쉼터 조성, 담장 개선, 주차공간 이 확보됐다.
앞서 이번 사업지역은 지난 2008년 서울시 경관협정 사업 시범 대상지로 지정됐으며 지역 주민 94가구가 경관 협정을 체결해 참여해 지난 6월 완료됐다.
한편 이번 경관대상에서 대상은 수원시가, 최우수상에는 강북구를 비롯해 총 4개 자치단체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8개 자치단체가 각각 수상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가운데 공공기관과 전문가가 협력 지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마을 가꾸기 모델이 될 것”이라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강북구의 성공사례가 다른 자치단체까지 널리 전파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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