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줄 공중선 말끔히 정비한다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11-03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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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역삼동등 9개지역 내년 3월까지 정리
[시민일보]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개최지로 유력시되는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역내 특급호텔 주변의 무질서한 공중선(전기줄, 통신선)을 정비한다.

구는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 및 ‘노보텔 앰버서더’, 청담동 ‘프리마’, ‘리베라’ 호텔 등 9개 지역의 전주 총 152본 15.2㎞규모의 늘어진 전선, 끊어져 방치된 전선, 미관상 좋지 않게 말아 놓은 전선 등을 회의 개최 전인 내년 3월24일까지 깔끔하게 정리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한국전력 강남지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통신업체별로 정비구간과 기간을 미리 정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책임 정비하게 하는 한편 소요비용 또한 모두 해당업체가 부담토록 했다.

구는 지난 해 'G20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공중선 일제 정비 사업을 추진, 올해 대치동 휘문고 주변 등 22개 지역 전주 총 1154본에 대해 정비를 지속해 현재 약 75% 이상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G20 정상회의’에 이어 국제적 행사인‘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강남 개최가 유력해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하게 되었다”며 “국제행사 개최지에 걸맞은 글로벌 도시로서 손색이 없도록 관계 기관 및 기업과도 긴밀히 협력해 이번 사업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3월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될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전세계 50여개국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정상회의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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