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시가 1012년 예산을 전문가들과 함께 편성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일 시청에서 새해 예산편성을 위해 박원순 시장 선거캠프에서 공약 입안 등에 참여한 민간 전문가 19명이 참여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는 예산사업 관련 실‧본부‧국장 등이 참석해 소관 사업을 설명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자문회의에 참여하는 민간전문가는 시민‧사회단체, 학계, 연구소, 시민 등 분야별로 공약 입안과정 등에 참여한 각계의 전문가가 19명으로서, 박원순 시장의 철학과 정책방향을 잘 아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 예산편성과 관련해 전반적인 자문을 수행하며, 특히, 박원순 시장의 핵심 공약에 대한 예산반영 범위와 타당성 검토 등 실시한다.
그러나 회의는 순수 자문회의 성격으로 ‘의결‧심의’를 위한 회의는 아니다.
따라서, 자문내용을 고려하여 서울시는 2012년 최종 예산안을 확정하고, 의결기구인 시의회에 1오는 10일까지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이 회의는 서울시 정책 자문기구로 구성 중에 있는 ‘희망서울기획위원회’는 별개로 진행되고 있다.
‘희망서울기획위원회’는 금년 말까지 2012년 사업계획 및 시정운영 3개년 계획을 수립하는데 자문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예산관련 자문회의에 참여하는 민간 전문가들이 ‘희망서울기획위원회’ 위원으로의 참여 여부는 현재 확정된 바 없다”며 “‘희망서울기획위원회’는 시민‧사회단체, 민간 전문가, 시의원, 언론인 등을 포함 50명 내외로 폭넓게 구성 중에 있고,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하여 별도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산 관련 자문회의에 참석하는 민간전문가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수현(세종대 교수) ▲서왕진(서울시 정책특보) ▲안균오(사, 한국공간환경학회 연구실장) ▲허선(순천향대 교수) ▲이숙진(젠더사회연구소 소장) ▲조경애(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 ▲정병순(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 ▲김재현(건국대 교수) ▲김유선(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 ▲변창흠(세종대 교수) ▲서채란(변호사) ▲이주원(나눔과 미래 사무국장) ▲오충현(동국대 교수) ▲박창근(관동대 교수) ▲박동주(서울시립대 교수) ▲김현국(사, 정책연구소 미래와 균형 연구소장) ▲박인배(극단 현장 예술감독) ▲정창수(좋은예산센터 부소장) ▲홍헌호(시민경제사회연구소 연구위원).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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