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역내 단풍돼지풀 등 위해식물 퇴치에 나섰다.
구는 최근 도봉구자연보호협회 등 시민 100여명과 함께 중랑천 일대에서 위해식물 제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중랑천 노원교에서 서울창포원 구간에 생육하고 있는 단풍돼지풀과 환삼덩굴을 제거했다. 제거량은 2.5톤 차량 2대 분량에 이르렀다.
앞서 환경부는 우리 고유의 식물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하여 단풍잎돼지풀과 돼지풀, 서양등골나무, 가시박 등 11종을 위해식물로 지정한 바 있다.
또한 서울시는 집단분포로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는 환삼덩굴을 제거 대상 식물에 추가로 포함시킨 바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많은 인력을 확보, 위해식물 제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분포 면적이 넓고 번식력이 강한 위해식물의 효율적 제거를 위해 관할 단체, 학교 등과의 협약을 체결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제거작업 참여를 독려하고도 있다.
구 관계자는 “각종 위해식물은 생태계교란 뿐 아니라 우리 인체에 꽃가루 알레르기나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해 일상생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며 “생태계와 인간 모두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위해 식물 제거 작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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