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선정하는 ‘2011 리브컴어워즈(LivCom Awards:The International Awards for Liveable Communities)’ 송파대회가 4박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3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30일 송파구(구청장 박춘희)에 따르면 1997년 설립돼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리브컴어워즈 대회는 환경적으로 활기차고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한 도시의 우수사례와 혁신 사례, 리더십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국제대회다.
올해 리브컴어워즈 송파대회는 역대 최다인 37개국 338개 도시가 치열한 예심을 거쳐 두바이(아랍에미리트), 앨버커키(미국), 요하네스버그(남아공), 빌바오(스페인), 보르도(프랑스), 헬싱키(핀란드) 등 26개 나라 77개 도시가 본선에 진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강동구와 성북구, 제주도 제주시와 서귀포시, 광주 광산구, 전북 군산시, 남원시, 경북 안동시, 상주시, 경남 통영시, 하동군, 충북 단양군, 충남 서천군 등 친환경도시로 정평이 난 13개 도시가 본선에 올랐다.
올해 리브컴어워즈는 대회 첫날인 27일 오후 6시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에메랄드룸에서 시장단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전세계 26개국 77개 도시 대표단이 참가해 각 도시마다의 친환경시책을 발표했다.
시장단과 대표단 환영리셉션을 주관한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21세기는 국가간 경쟁이 아닌 도시간 경쟁의 시대”라며 “도시간의 경쟁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함께 더불어 잘 사는 것”이라고 70만 송파구민과 함께 각 도시 대표단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명박 대통령도 축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대회가 대한민국 서울 송파구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건강한 지구를 위한 아름다운 경쟁을 하고 계식 각국 주요 인사, 각 도시 시장들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각 도시 대표단의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Whole City Awards(살기 좋은 도시상) ▲Bursary Award(우수사업 장려상) ▲Project Awards(프로젝트상)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대회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7시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만찬과 함께 이뤄지며, 이날 ‘같이 잘 사는 지구를 위한 행동 계획’이라는 부제가 붙은 ‘세계 환경도시 송파 선언문’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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