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情나누며 孝문화 실천 앞장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10-30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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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오늘 '홀몸노인ㆍ수양자녀 결연식'
서로에 안부전화ㆍ시장보기ㆍ말벗하기 역할

[시민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지역내 홀몸노인들에게 남은 노후를 함께해 줄 새로운 자녀가 생긴다.

구는 31일 오후 4시 구청 한우리홀(대강강)에서 지역내 홀몸노인 양부모 50명과 양자녀 51명이 결연을 맺는 ‘독거노인 수양자녀 결연식’이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9월부터 지역 주민, 단체, 초ㆍ중ㆍ고 재학생 가족, 복지시설 자원봉사자, 종로구효문화진흥원 회원을 대상으로 희망자 신청을 접수해왔다.

아울러 양부모가 될 홀몸노인은 각 동 주민센터와 종로구효문화진흥원, 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번 결연식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실버악단 ‘상상밴드’의 연주로 시작해 결연가족 상견례, 결연증서 교환, 선물 나누기 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결연 대상자들이 서로에게 안부전화하기, 시장보기, 말벗하기 등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며 효 문화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대상자들은 집안일 돕기, 가족행사 초대하기, 명절 함께 보내기 등을 통해 서로를 가족으로 인정하고 그 구성원으로서의 역할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양자녀에게 자원봉사 인증서를 발급하고 12월 중 결연사업 평가보고회와 위문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효 이념을 발전시키면 모든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다”며 “백행의 근본인‘효’가 종로의 문화 브랜드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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