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가을꽃밭 사진관' 각광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10-30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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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교통섬 위에 조성
[시민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둔촌2동 63번지 둔촌푸르지아파트 앞 사거리 아스팔트 교통섬 위에 조성된 ‘가을 꽃밭 사진관’이 주민을 위한 쉼터 및 추억의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30일 구에 따르면 ‘가을 꽃밭 사진관’은 둔촌2동 주민들로부터 40여개의 옹기를 기증받아 국화, 아스타, 포인세티아, 남천 등을 식재해 꾸며졌다.

또한 지난 해 태풍 곤파스로 쓰러진 폐목을 활용한 의자와 탁자를 만들어 쉼터를 조성하고 주변에 허수아비, 억새, 바람개비 등의 소품 장식을 이용해 자연 속 포토존도 꾸몄다.

가족들과 이곳을 지나가다 꽃밭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던 다문화 가정의 한 주부는 “삭막한 교통섬 위에 옹기와 폐목재, 소품이 어우러져 있으니 훨씬 아름답고 따뜻하게 느껴져 보기 좋다”고 말했다.

둔촌2동 정용식 동장은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처, 따뜻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재사용과 재활용 물품을 활용해 주민을 위한 작은 쉼터를 조성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늦가을의 정취도 감상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여유를 느낄수 있는 장소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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