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독립민주영화제 내달 4일 개막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10-30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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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 4편 선봬, 시민활동가ㆍ감독과 대화도
[시민일보]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와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변화@독립민주영화제’가 내달 4일과 5일 이틀간 서대문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는 주민과 함께 일상의 아름다운 변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 시대상을 반영한 화제작들이 상영된다.
우선 4일 개막식에는 문석진 구청장과 이혜경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인사말과 영화 ‘오월愛’ O.S.T를 담당했던 싱어송라이터 시와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독립민주지사를 기리기 위해 투쟁에 나서며 배고픔을 솎아냈던 주먹밥을 다 함께 나눠 먹는 행사도 준비된다.
이어 광주의 5월을 담아 낸 영화 ‘오월愛’를 오후 2시30분 상영하고 관람 후 광주 시민활동가인 윤청자씨와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갖는다.
오후 5시30분부터는 한국 사회 가족의 굴레를 신랄하게 다룬 ‘쇼킹 패밀리’ 상영과 함께 이 영화의 연출자이자 주인공인 경순 감독이 게스트로 나와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새로운 가족형태의 가능성에 대해 관객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영화제 둘째 날인 5일 오후 2시에는 스위스 시골의 작은 마을에서 속옷가게를 열려는 할머니들과 보수적인 마을 남자의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낸 스위스 영화 ‘할머니와 란제리’가 상영된다.
아울러 오후 5시엔 교육부터 직장생활, 노년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시대상을 담은 임순례 감독의 ‘날아라 펭귄’ 상영과 함께 이혜경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서대문구 여성리더 3인이 관람 후 가족과 사회변화를 주제로 관객과의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황도현 문화과장은 “완성도 높은 작품과 다양한 게스트로 준비된 이번 영화제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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