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용 CCTV 구매등 65건 처리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10-27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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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청렴계약제 심의위원회 31일 열어
[시민일보] 중구(구청정 최창식)가 시민단체와 함께 구청의 각종 사업 계약을 투명하게 감시하는 ‘청렴계약제 심의위원회’가 시행 10년을 맞았다.

이에 맞춰 구는 31일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한국투명성기구 장봉화 자문위원과 안태원 투명사회팀장, 유한범 정책기획실장 등 심의위원 3명과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차 청렴계약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본관 3층 구청장실 설치 공사 ▲주민방범용 CCTV 시스템 구매 ▲중림복합시설 신축공사 등 2011년 1월부터 9월까지 발주하거나 진행한 총 65건 사업을 심의할 예정이다.

청렴계약게 심의위원회는 한국투명성기구에서 추천한 한충길(한국투명성기구 이사)씨와 문승만(구리남양주시 시민모임 고문)씨 등 민간위원 2명을 포함, 민간 심의위원들의 활동을 돕기 위해 배석하는 한국투명성기구 관계자 2명, 중구청 감사담당관 및 재무과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 2001년 9월13일 첫 회의가 개최된 이후 지금까지 총 21회의 회의를 통해 공사 478건, 물품구매 224건, 용역 133건 등 총 835건을 처리한 바 있다.

청렴계약제란 공공사업의 사업입안ㆍ발주에서부터 계약이행 완료까지의 전과정을 주민의 입장에서 투명하게 감시하고 평가하는 정책으로, 지난 2001년 중구에서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

청렴계약제 심의대상은 중구에서 발주하는 시설공사와 물품구매, 용역 등으로 시설공사의 경우 입찰계약은 3억원 이상, 수의계약은 3000만원 이상인 경우 해당된다.

물품구매는 입찰의 경우 5000만원 이상, 수의계약은 2000만원 이상인 경우 심의대상이다. 용역은 입찰계약은 2억원 이상, 수의계약은 5000만원 이상인 경우 심의를 받아야 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가 전국 최초로 청렴계약제를 시행하며 그동안 계약과 관련된 비리가 하나도 생기지 않을 정도로 청렴중구를 만들어 왔다고 자부한다”며 “깨끗하고 청렴한 구정을 이끌어 지금보다 품격있는 도시, 살고싶은 중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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