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치며 '건강 멘토링' 눈길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10-27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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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동아리 TNT 참여
중학생에 레슨ㆍ진학상담
[시민일보] 서울대학교 테니스 동아리가 관악구(구청장 유종필) 지역내 중학생들과 스포츠를 통한 멘토링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끈다.

구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테니스 동아리 'TNT'와 함께 지역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테니스 레슨과 멘토링을 함께 실시하는 'TNT 나눔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9월10일부터 시작된 'TNT 나눔 스쿨'은 기존 지식중심의 멘토링이 아닌 스포츠와 학습이 어우러진 특화 멘토링이다.

'TNT 나눔 스쿨'은 학교장 추천으로 모집한 중학생 12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학교가 쉬는 토요일을 이용해 테니스 레슨과 진학, 진로 등에 대한 멘토링 시간을 갖는다.

'TNT 나눔 스쿨'에서 테니스를 배우는 김지훈(가명ㆍ14)군은 “서울대학교 형들과 함께 라켓을 들고 공을 쫓으며 땀을 흘리는 동안 첫 만남의 서먹함이 사라져 버리고 어느새 친구, 선후배가 되어서 공부, 학교생활 등 고민이나 관심거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멘토링 소감을 밝혔다.

나대준 교육지원과장은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재능 기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TNT 나눔 스쿨' 운영을 계기로 예체능 분야 멘토링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 결성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테니스 동아리 ‘TNT’는 교내 테니스 대회 16강에 입상한 회원 10명이 중심이 돼 테니스 레슨 프로그램 뿐 아니라 라켓 등 장비와 간식 준비, 서울대 테니스장 대여 등 기획에서 운영까지 직접 진행하고 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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