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색동입은 걷고싶은 길 탄생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10-24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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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거여동 특전사 관사 담장에 벽화그려
[시민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거여동 특전사 담장길이 곱게 색동이 그려진 벽화길로 다시 태어났다.

구는 거여2동이 최근 민ㆍ관ㆍ군 합동으로 특전사 관사인 사자아파트와 비호아파트 담장 400m 구간을 아름다운 벽화길로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남한산성 초입에 위치한 사자ㆍ비호 아파트는 검은 회색빛 담장에 둘러싸여 군부대와 송파구의 이미지를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거여2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이 벽화사업을 제안, 군이 지역사회를 위한 이 제안을 적극 수용하면서 한국 전통문양과 색감을 이용한 걷고 싶은 벽화길로 변신하게 됐다.

특히 이번 조성작업에는 군장병과 공무원은 물론 거여2동 주민, 학생, 직장인 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민ㆍ관ㆍ군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진우 거여2동장은 “군부대의 협조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에 새로운 명소가 탄생했다”며 “앞으로 이 벽화길이 가을 남한산성을 찾는 많은 등산객들의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할 것”이라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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