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상황때 버튼 누르면 즉시 출동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10-19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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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아동대상 범죄예방 '원터치 SOS' 내년 3월 시행
[시민일보] 앞으로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지역내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는 자녀의 등ㆍ하교 상황 및 자녀의 현재위치 등을 스마트 폰 또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구는 성동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U-성동 안전서비스’를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구는 지역내 저소득층 초등학생 2700여명에게 전용단말기와 통신료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은 자녀의 현재 위치를 스마트폰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등ㆍ하교 상황을 문자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비상시 어린이가 단말기에 내장된 긴급호출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U-성동 통합관제센터에 즉시 신고되며, 신고를 받은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지역 곳곳에 설치된 CCTV 등을 활용해 어린이의 위치 등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도 연락을 취해 즉시 현장 출동하게 된다.

휴대폰을 갖고 있지 않은 어린이에게는 위치추적 기능이 내장된 캐릭터형 전자태그를 배부하고, 스마트폰이 있는 어린이는 경찰청의 ‘112앱’과 ‘원터치 SOS’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원터치 SOS’서비스는 휴대폰 소지자가 가입절차를 거친 후 비상시 미리 등록한 단축번호를 눌러 112에 신고하는 서비스이며, ‘112앱’서비스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사전에 112앱을 다운받은 후 비상시 112앱의 긴급신고 버튼을 눌러 신고하는 서비스다.

구 관계자는 “성동구는 지역 내 어디에서나 아이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어린이 범죄 예방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치매노인, 장애인 등에게도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재득 구청장은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가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U-성동 안전서비스와 같은 사회안전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람 중심의 행복한 성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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