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인골목! 안전한 주택!' 사업 큰 호응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10-18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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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시행 9개월여간 90여동 참여… 주택가 미관향상
[시민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범죄와 화재를 예방하고 깨끗한 골목길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트인골목! 안전한 주택가!’ 조성사업에 9개월여간 약 90동 이상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구에 따르면 ‘트인골목! 안전한 주택가!’ 사업은 다세대주택 등 소형주택 신축시 ▲담장 제거 ▲가스배관덮개 설치 ▲가정용 소화시설 설치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자전거주차장 설치 ▲태극기 게양시설 설치를 조건으로 한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190동의 소형주택에 건축허가를 내줬으며, 그 중 90여동이 조건을 충실히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장제거는 셉티드 이론에 근거해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것이며, 가스배관에 덮개 설치는 범죄의 통로로 이용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또한 구는 화재 위험에 대처코자 가정내에 소화시설을 설치토록 했으며, 주택가 미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쓰레기분리함과 자전거주차장 설치 조항도 추가하는 한편 애국심 고취를 위해 태극기 게양시설 설치도 추가했다.

구 관계자는 “도시의 경쟁력은 주택가의 안전함과 청결함에서 나온다”며 “주민들이 어디를 가건 범죄나 사고의 불안감 없이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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