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계약심사제·인쇄원가 산정시스템 시법운영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10-18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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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억 절감...내년부터 의무화
[시민일보]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올해부터 공사, 용역, 물품구매에 대한 계약심사제와 적정 인쇄원가 산정 시스템을 시범 실시한 결과 5억5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란 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계약에 앞서 사전에 원가산정과 공사방법 등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종전의 계약금액은 물가정보지 등에 의한 가격자료나 업체의 견적금액을 기초로 해 구에서 정한 예정가격과 대비해 최저가 또는 적정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이에 구는 계약심사를 통해 인터넷 쇼핑몰, 제조사, 판매업체를 통한 실제가격조사를 한 후 적정원가를 재산정해 올해 9월까지 24건의 계약에서 4억5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인쇄원가 산정시스템을 도입해 인쇄 과정에서 불필요한 공정과 낭비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지난 해 대비 1억500만원의 예산절감효과를 보았다.
대표적인 사례로 3개 부서의 전산장비 구매 계약시 2억4400만원에 조달구매 하려던 것을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구매를 활용해 동일 제품을 5900만원 절감한 1억8500만원에 계약한 바 있다.
따라서 구는 내년부터 이번 운영을 통해 효과가 검증된 계약심사제에 대해 300만원 이상 모든 계약에 대해서 의무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중 실거래 가격과 유사 입찰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여 예산낭비 요인을 최소화 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주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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