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객 2배↑…469억 경제유발효과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10-17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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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패션페스티벌' 지역상권 연계 공격적 마케팅 펼쳐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개최했던 '2011 강남 패션페스티벌'이 예년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인원이 참여해 총 469억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소나타(2000cc) 약 1800대 24인치 LCD TV 약 20만개 수출 효과와 맞먹는 수준이다.

경제효과 분석은 '산업연관분석 기법'을 활용해 구가 자체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직접 경제효과는 관광교통비, 소매업매출, 숙박비 등 총 149억7300만원이다.

구는 축제기간에 맞춰 지역내 호텔, 음식점, 브랜드 샵 등과 협력해 할인 행사를 벌이는 등 지역 상권을 적극 참여시키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이로 인해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지역내에 소재한 백화점들의 매출액은 축제기간 중 약 12% 신장했고 지역내 사업장의 매출액 또한 동반 상승했다.

또 지역내 호텔과 면세점 등의 매출액도 10~30% 신장된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지역 호텔 투숙객 조사와 현장 표본조사를 토대로 일본인 관광객 6353명, 중국인 관광객 3762명 등 총 1만6500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인원으로는 ▲‘루키 패션컨테스트’ 2000명 ▲‘트렌드 컬렉션’ 1700명 ▲‘세계 남자모델 패션쇼’ 1800명 ▲한류스타 '비' 공연 3만명(경찰 추산 2만명) 등 12만1000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즐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유명 디자이너의 유명세에 의존했던 예년의 축제 참가인원이 5만여 명에 그쳤던 것에 비해 참관객이 2.4배 증가한 것이다.

강현섭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 강남 패션페스티벌을 더욱 가다듬고 발전시켜서 국제수준의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 강남구를 패션과 한류 관광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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