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10곳 참여… 180만달러 수출 '예약'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10-17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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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남미지역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큰 성과
[시민일보]마포구(구청장 박홍섭)내 유망 중소기업 10개 업체가 참여한 ‘남미지역 해외시장개척단’이 최근 8박9일간의 일정으로 우루과이 등에서 ‘해외수출 상담회’를 열어 6만5000달러(한화 7800만원)의 현장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이번 수출상담시 구매의향서를 포함하면 향후 180만달러(한화21억6000만원)의 수출체결이 예상된다고 17일 밝혔다.
현장 수출계약금액과 구매의향서를 포함한 총 수출상담실적은 5440만달러(한화 약 652억원)로, 이는 지난 해 베트남·인도에 파견된 개척단의 수출상담실적보다 3040만달러나 늘어난 규모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참여 업체는 ▲주)대조전설 ▲(주)기승금속 ▲대윤지오텍(주) ▲(주)에스비상사 ▲SRC(주) ▲(주)준쉐이드 ▲(주)제이피선 등으로, 지난 9월30일부터 10월8일까지 구와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상담장 임차비, 통역비, 홍보물 제작비 등을 지원 받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등에 파견돼 수출상담회 개최, 기업체 방문, 현지 시장성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특히 참여업체 중 로봇 제조·개발판매업체인 SRC(주)의 교육용 휴나로봇은 현지에서 처음 선보이는 상품이어서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며 1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철 수세미 생산업체인 (주)에스비상사는 현지에서 알려지지 않은 신소재 원단을, 전동커튼모터 제조업체인 (주)준쉐이드는 첨단 기술을 적용한 리모콘 제품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시내 한국인 운영 대형호텔인 RADISSON VICTORIA 호텔의 신치성 대표이사가 수출상담회를 직접 방문해 (주)제이피선의 LED조명과 (주)기승금속의 수도꼭지 등 호텔 리모델링에 필요한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주)제이피선은 RADISSON VICTORIA호텔의 러브콜 외에도 우루과이에서 LED조명 200만개(한화 240억원)의 수출상담을 받아, 향후 지속적인 교류유치가 이뤄진다면 남미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해외시장개척단 단장으로 남미시장 판로 개척의 필두에 섰던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에게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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