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윽한 국화향기 강남도심 적신다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10-16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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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일대서 '국화 페스티벌' 오늘 팡파르
천사등 11개 테마화단ㆍ피아노 분수쇼 선봬
[시민일보] 대규모 국화 페스티벌이 강남 코엑스 일대에서 1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개최된다.

16일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에 따르면 코엑스 동측 광장, 트레이드타워 앞, 피아노 분수광장, G20광장 등지에 2500㎡ 규모로 조성될 이번 행사는 ‘무역규모 1조 달러 시대’ 라는 주제로 ‘파워코리아 정원, 희망의 나무 정원, 무역 1조 달러 길’ 등 11개의 테마 화단과 국화작품전시, 포토-존 등으로 진행된다.

국화 페스티벌은 24시간 개방되며 야간에 피아노분수 광장에서는 ‘피아노 분수쇼’와 함께 국화를 즐길 수 있고 동측 광장에서는 희망의 나무 및 주변화단에서 비쳐지는 LED 조명으로 멋진 야경도 만끽할 수 있다.

구는 코엑스 동측 광장 및 피아노 분수 광장 앞 도로에는 바람개비, 코끼리, 하트, 천사 등을 테마로 테마화단을 만들고 사진이 잘 나오는 곳을 가려 ‘포토존’을 설치한다.

아울러 전문가들의 국화 작품 전시회에서는 한 대의 국화에서 수백 송이의 꽃을 피우는 ‘다륜대작’, 인공미와 자연미의 조화를 보여주는 ‘현애작’, 웅장한 대자연의 풍치를 소분에 옮겨놓은 ‘목부작’ 등 다양한 국화 작품과 토피어리(관목 등을 인위적·장식적인 모습으로 정지(整枝)하는 방법), 조형물 등을 전시해 이색 볼거리도 풍성하다.

이 행사는 매년 가을 강남구가 지역 주민과 국내외 바이어에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하고 수려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로 11번째 개최다.

이번 행사의 소요되는 경비는 모두 코엑스와 한국무역협회가 부담했다.

구 관계자는 “일부러 멀리 나가지 않고도 가까운 도심에서 가을의 대명사인 국화 향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많은 주민이 관람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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