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화사한 변신'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10-16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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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심어 '이야기가 있는 정원' 조성
청량리 천주교성당 인근에
[시민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청량리동 222-18 청량리 천주교 성당 부근에 '스토리텔링 꽃밭(82㎡)'이 조성됐다고 16일 밝혔다.
청량리동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스토리텔링 꽃밭’은 기존 무분별하게 심어놓은 채소와 무단 투기한 쓰레기로 가득한 곳을 꽃밭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에 따라 동 주민센터는 청량리동 222-18 청량리 천주교 성당 부근 토지 소유자와 협의해 82㎡ 공간을 사용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고 폐츄니아, 민들레 등 다양한 꽃들을 식재했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어린이를 연계해 1대1로 멘토링을 맺어 꽃을 키우는 어린이의 이름과 꽃 이름 등을 기재한 푯말을 설치하고, 전설, 꽃말, 꽃의 특성 등 어린이에게 꽃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이야기를 전달하면서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을 실시하고 있다.
청량리동 주민센터 구본설 동장은 “자원봉사자와 어린이들이 1대1로 매칭해 주2회 정성스럽게 꽃밭 가꾸기를 통해 삭막한 도심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은 물론 지역 공동체 의식과 도시미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동대문구 청량리 천주교 성당 인근 무분별하게 심어진 채소와 쓰레기로 가득한 공터가 꽃밭으로 탈바꿈해 아이들이 자원봉사자의 꽃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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