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정책수행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주민들을 직접만난다.
노원구는 12일 구민과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위해 ‘구청장과의 정책데이트’첫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구가 이러한 제도를 시행하게 된데는 주민생활과 직결된 주요구정 현안 중 불합리하거나 법규나 지침이 현장과의 괴리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과 생활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다.
또한 정책수행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합의점을 찾은 후 정책을 집행해야 추진력도 생긴다는 판단에서다.
우선 12일 오후 2시 당현천 일대와 현장사무소에서 ‘당현천 수질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첫 번째 구청장과의 정책데이트를 가졌다.
이날 정책데이트에는 지속발전위원회 위원 등 전문가와 구의원, 주민, 관련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30여분간 당현천 현장 답사를 시작으로 당현천 현황보고와 당현천 수질개선방안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당현천 수질개선방안으로 주제를 삼은데는 당현천이 지난해 10월 친환경하천으로 복원되었으나 수개월전부터 녹조발생과 해충 등의 출현으로 인근거주자들의 민원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참석자들은 당현천의 녹조발생원인이 질소(N) 함양률이 많아 녹조가 발생한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질소제거효과가 있는 EM 쌀뜨물 사용하자는 의견 등을 내놨다. 이외도 질소 흡수 효과가 있는 수상식물 미나리, 브레옥잠, 청포 등을 상류에 심자는 등 다양한 친환경 방법을 제시했다.
앞으로 정책데이트는 매월 둘째, 넷째주에 열린다.(단, 이달 넷째주는 선거와 관련해 운영하지 않는다) 주제는 주요현안이나 주민합의가 필요한 정책사안 등으로 토론회, 간담회, 타운미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된다. 이외도 현장답사 등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하기도 한다.
한편 구는 구홈페이지에 구청장과의 정책데이트 코너를 신설해 일정, 장소, 내용. 개최결과 등을 게시할 방침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정책데이트는 구정운영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과 제안을 청취할수 있는 소중한 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는 정책수행시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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