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구내식당 잔반 '제로화' 도전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10-12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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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수다 날' 운영

[시민일보]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구내식당 ‘담소락홀’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잔반 Zero 운동’을 추진한다.


구는 환경과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구청 구내식당을 만들고자 이같은 내용을 담은 담소락홀 운영 개선 계획을 마련,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구는 매주 수요일을 ‘수다 날(수요일은 다 먹는 날)’로 운영한다. 이날은 담소락홀 근무자들이 잔반 줄이기 홍보용 어깨띠를 착용하고 근무하며, 테이블마다 홍보물을 비치하고 오늘의 메뉴 샘플도 전시한다.


또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잔반 Zero Day’로 운영해 잔반을 남기지 않은 이용자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행운권 추첨후 당첨 직원의 소속 부서에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 게시판도 만들어 음식물 쓰레기 변동 그래프와 전날의 잔반량 등을 표시한다.


아울러 구는 아침을 거르는 직원들을 위해 누룽지+계란후라이+김치, 컵라면+김치, 토스트+계란후라이+잼 등 3종의 조식을 제공하는 등 건강과 즐거움이 함께 하는 다양한 메뉴 개발에도 나선다.


매달 2차례 탈모에 좋은 식단, 스트레스에 좋은 식단, 샐러드 바 등 독특한 테마를 주제로 식단을 구성하고, 월 2회 신세대 입맛에 맞는 돈가스, 햄버거 스테이크, 카레라이스 등 양식도 제공한다.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은 다른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의 우수한 구내식당을 견학하는 날로 정해 벤치마킹한다.


후식도 다양화해 기존에 제공되지 않았던 리치, 푸딩, 브라우니케이크, 칼슘도너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청 본관과 주차장 사이 지하 1층에 자리잡은 ‘담소락홀’은 구청 광장과 주차장 건립 공사가 완공되면서 760㎡ 면적과 235석의 좌석을 갖추고 2007년 3월21일 문을 열었다.


구는 점심식사 후 담소락홀에서 각종 회의나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으며, 이용 신청은 행사 이틀 전까지 총무과로 예약하면 된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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