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규모 갈리미무스 화석 선봬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10-12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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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화석전시회' 오는 12월10일까지 개최
[시민일보] 관악구 종합청사에서 희귀 화석 전시회가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Gallery 관악' 개관(11일)을 기념해 12일 구 종합청사 2층에서 화석전시회 ‘자연, 지구에 詩를 쓰다’를 무료로 개최, 세계에서 가장 큰 갈리미무스(Garimimus) 화석 등 20여점을 전시했다.

12월10일까지 개최되는 화석전시회는 (주)미래세움의 최석중 대표가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던 수집품을 무료로 대여해서 전시하게 됐다.

특히 1억7000만년 전 독일 홀츠마덴에서 발견된 바다의 백합 클리노이드(Crinoid)와 백악기 후기 화석으로 닭을 닮은 공룡이라는 뜻의 지금까지 발견된 갈리미무스 화석 중 세계에서 가장 큰 화석이 전시된다.

바다의 백합 클리노이드(Crinoid) 화석은 국내 최초로 전시품의 전체 원형이 전시되는 것이다.

또한 현재 학계에 보고가 안 된 5000만년 전 북미대륙 호수 생태계의 최상위에서 호수를 지배한 애미아(Amia)라는 매우 희귀한 물고기를 비롯해 고생대 실루리아기부터 중생대 백악기까지 살았던 암모나이트 등 대형화석 15점을 포함해 2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화석전시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한다.

유종필 구청장은 “'Gallery 관악'의 개관으로 주민들이 평소 자주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집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며 “누구나 이 공간에서 문화와 지식을 부담없이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allery 관악'은 2012년에도 미술품을 비롯해 레이저를 이용한 작품을 선보이는 가칭 ‘빛과 대중과의 소통’ 등 연 2~3회 정기적으로 수준 높은 전시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이 지식과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또 전시가 없는 기간에는 도서류 등을 비치해 주민과 직원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북카페로 운영된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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