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건강' 바른 보행법 교육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10-11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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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정수초교생 대상 실시
[시민일보]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어린이 척추건강을 위한 교육에 나섰다.
구는 12월 말까지 정수초등학교 2∼3학년 학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교내 체육관에서 '바른 자세 바른 보행'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한 주에 40분씩 12주 과정이며, ▲바르게 선 자세, 앉은 자세, 누운 자세 배우기 ▲스트레칭을 통한 유연성 회복 ▲집에서 할 수 있는 성장 운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구는 이번 과정 전후로 컴퓨터 사진 판독을 통한 자세 및 보행 검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척추와 보행 변화 추이를 살펴보게 된다.
구 관계자는 "팔자걸음, 안짱걸음, 구부정한 자세 등은 골반과 척추에 나쁜 영향을 미쳐 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어릴 때부터 바른 걷기와 자세를 생활화하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실제 고대 구로병원 척추측만증연구소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 경기지역 초등학생의 척추측만증상 비율이 2000년 1.7%에서 2008년 6.2%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정수초등학교에서의 시범 운영 성과를 분석한 뒤,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바른 자세 교육 프로그램 동영상도 제작해 각 학교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주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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