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돼 한국생활 정착 돕는다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10-11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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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한국정서체험 행사 열려

구로구 여성단체연합회

[시민일보]구로구 여성단체연합회 회원들이 한국으로 시집온 결혼이민자들의 '친정엄마'를 자처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11일 경기도 파주시 벽초지문화수목원에서 결혼이민자 가족 80명과 구로구 여성단체연합회 회원 10명 등 총 90명이 참가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한국정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친정엄마 되어주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구로구 여성단체연합회 회원들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결혼이민자들이 궁금한 점이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친정엄마처럼 따뜻하게 보살펴준다는 것.

친정엄마를 자처한 여성단체연합회 회원들은 앞으로 자조모임을 통해 외국인 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허브토분페인팅, 식물심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여성단체연합회가 준비한 점심 도시락도 나눠 먹었다.

구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도심의 답답함과 문화적 갈등을 벗어나 상쾌한 한국의 가을과 따뜻함을 느끼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며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를 더 잘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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