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체험한마당 내일 펼친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10-11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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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서… 맷돌 돌리기ㆍ가마메기 등 다채
[시민일보]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13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멧돌 돌리기 등 우리 전래의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2011 전통문화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 일반시민 및 관광객 등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오후 1시30분부터터 본무대에서 김중자 무용단의 전통북울림 연주로 행사가 시작된다.

이어 구민과 응원단 등이 참여하는 길놀이가 신명나게 벌어지고, 최창식 구청장과 김수안 구의회 의장이 개막타고를 15회 한다.

오후 3시부터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는 동대항 민속경기가 열려 주민들이 멍석놀이, 새끼 이어꼬기, 조롱박 물떠담기, 솔방울 집어넣기, 가마메고 돌아오기 등 5개 민속경기 종목에서 각 동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한옥마을 곳곳에는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투호 던지기 ▲물래 돌리기 ▲절구찧기 ▲맷돌 갈아보기 ▲지게 지어보기 등 다양한 민속체험을 직접 경험해 보는 민속체험 한마당이 펼쳐진다.

아울러 궁중의상도 입어보고 어우동과 엿장수ㆍ보부상ㆍ방물장수ㆍ상장수 등 남대문행상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행사장 한켠에는 서예가들이 가훈을 직접 써주는 코너도 마련되며, 각 동별로 운영하는 먹거리장터도 개설된다.

천우각 무대에서는 충무공 이순신 포토존이 마련돼 함거(수레감옥), 거북선, 천자총통, 신기전 등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이밖에도 민속체육경기가 열리는 동안 개막식이 열린 본무대에서는 성우 박기량씨의 사회로 북울림 타악 공연, 경기민요, 판소리 춘향가, 설장고춤ㆍ아리랑춤ㆍ어우동춤 등 전통무용, 해금ㆍ대금ㆍ가야금의 퓨전국악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또한 전통의상 패션쇼와 폭소 마당극 ‘남산골별곡’도 공연되며, 오후 6시부터는 개그맨 유쾌한씨의 사회로 설운도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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