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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지역내 아파트 곳곳에서 텃밭가꾸기, 공동육아방 운영 등 주민화합을 이끄는 공동주택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지난 2월 커뮤니티사업 지원내용을 담은 ‘강동구 공동주택지원 조례’를 개정, 공동주택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지에 보조금(시비 40%, 구비 60%)을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5월 15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해 현대홈타운 등 6단지 11개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커뮤니티 전문가(현대홈타운, 고덕우성아파트)를 배치해 사업의 체계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선정된 아파트커뮤니티 프로그램은 ▲강일리버파크 2단지: 단지내 순찰(강일지킴이) ▲강일리버파크 5단지: 베란다 텃밭가꾸기 ▲고덕 8단지: 자연생태학습장, 텃밭가꾸기 ▲고덕우성: 텃밭가꾸기 ▲현대홈타운: 공동육아방, 요가강좌, 리본공예, 녹색장터, 미소아파트운동 ▲롯데캐슬퍼스트: 독서실 운영 등이다.
특히 현대홈타운은 지난 3월 주민들 대상의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요가강좌(필라테스), 녹색장터, 공동육아, 리본공예 강좌를 커뮤니티 사업으로 선정, 운영 중이다.
강일리버파크 2단지는 인근에 공원과 중학교가 자리잡고 있어 외부인의 출입이 잦고 청소년 탈선의 장소로 변질될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지원과 노인회가 주축이 돼 ‘강일지킴이’ 3인 1조(1일)를 구성해 활동 중이다.
‘강일지킴이’는 청소년의 등하교 시간 및 저녁시간에 단지내와 인근공원을 순찰하며 청소년의 음주와 흡연행위, 공원내 애완동물 무질서행위와 유해환경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단지내외 환경정비 활동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초창기에는 주민들에게 알리고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주력했다면 지금은 어느정도 정착되어 주민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있다”며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새로운 아파트 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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