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10-10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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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담장 설치...효과 '기대이상'
양천구 목4동 주민자치위
[시민일보]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 목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재완)가 최근 지역내 상습적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무단투기지역에 '꽃담장'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구에 따르면 목4동의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주요 골목마다 현수막을 내걸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야간 및 새벽 집중단속을 벌였으나 시간이 지나면 다시 더러워지기 일쑤였던 것.
이에 목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상습적으로 쓰레기가 버려지는 곳에 '꽃담장'을 만들어 주민들이 쓰레기를 투기하는 일이 없도록 자발적으로 유도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설치된 '꽃담장'은 기대이상의 효과를 발휘해 기존의 어떤 시도보다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주민들의 호응도 현수막이나 단속보다 높아졌다.
주민 김 모씨(65, 여)는 "지나다니면서 항상 지저분해 눈살이 찌푸려지던 골목에 쓰레기가 하나도 없이 깔끔해져 속이 다 후련하다"고 말했다.
임재완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환경을 개선하고 기초질서 지키기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깨끗한 마을만들기'를 실천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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