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화가' 박수근家 3대작품 한자리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10-09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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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신도림 갤러리디큐브서 초대전 열려
[시민일보]'국민화가'로 손꼽히는 故박수근 화백(1914∼1965년)과 그의 장남, 장녀, 장손 3대의 작품이 6년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지난 7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신도림 대성디큐브시티 백화점내 갤러리디큐브에서 ‘박수근家 3대가 부르는 회상의 노래’ 초대전이 개최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박수근 화백은 한국적 주제를 서민적 감각으로 다룬 서양화가로 대표작으로는 '빨래터', '나무와 두 여인', '아기 업은 소녀' 등이 있다.
이들 3대가 한자리에서 전시를 여는 것은 2005년 강원도 양구군 박수근미술관 개관전 이후 6년만이다.
이번 초대전에는 ‘국민화가’로 손꼽히는 박수근 화백의 오프셋 판화와 목판화 등 5점과 그의 장녀 인숙씨(67)의 작품 20여점, 장남 성남씨(64) 작품 10여점, 장손 진흥씨(39)의 작품 5점 등 40여점이 전시된다.
박 화백의 장남 성남씨는 “양구 전시 이후 제안이 많이 들어왔지만 대규모 전시보다는 아버지가 사랑했던 서민들의 곁으로 다가가 아버지의 예술정신이 후대에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전시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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