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구)서울의료원이 학업을 중단하는 등 ‘위기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기 청소년 특화시설’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유휴공간인 강남구 삼성동 (구)서울의료원을 연면적 6462㎡ 규모로 리모델링해 위기 청소년에게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청소년드림센터’로 탈바꿈 시킨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소년드림센터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자율적이고 가변적인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을 위한 상담, 활동, 진로 등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수요자인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국내 최초의 청소년 종합서비스 기관이다.
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치유하고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주도적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청소년 전문가가 배치돼 부모, 형제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센터는 위기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이 함께 이용하며 유관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협의회의 사례분석 및 자문을 받아 ▲청소년 상담ㆍ치료 ▲교육 활동ㆍ진로 ▲쉼터 休 운영 ▲지역사회 연기 및 정보제공의 기능을 하게 된다.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7월 개관 예정이며, 이달 중 위탁 운영할 청소년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수탁 받아 운영하고자 하는 청소년단체는 11일 오후 5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 12층 소내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에 신청서 및 사업제안서 등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드림센터 설치는 청소년들의 욕구가 다양화되고 위기 청소년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는 등의 청소년정책 환경변화에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며 “드림센터를 통해 청소년의 꿈과 미래가 펼쳐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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