얽힌 전봇대 전선줄 싹 정리한다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10-09 15:5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서구, 화곡3동 등 4개동 6500구간 연내 시범 정비 완료키로
[시민일보]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내년 말까지 지역내 무질서하게 얽혀있는 전봇대 전선줄을 전면 정비하고 올해 말까지는 화곡3동을 비롯한 4개동 6500m 구간을 시범 정비한다.
구는 지역내 377km의 이면도로에 걸쳐 1만3500여개의 전봇대가 설치돼 있어 이중 20% 정도인 2700개 정도를 정비대상으로 추정하고 내년 말까지 완전 정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인터넷, 전화, 케이블TV 등의 폭발적인 보급으로 이면도로에 위치한 전봇대는 엮어진 공중전선으로 몸살을 앓아 왔으며,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범으로 인식된 것.
먼저 선정된 시범구간은 불량 가공선이 심하게 난립한 곳 중 주민통행이 빈번한 곳으로 화곡3동을 비롯한 4개동 6500m이며, 연말까지 정비를 모두 마치기로 했다.
시범 정비구간에는 모두 351개의 전봇대가 있으며, 불량가공선을 정리·정돈을 하게 된다.
여기에 소요되는 비용은 원인제공자인 한전, 통신사업자 등이 전액 부담하게 된다.
앞으로 구는 한전, 통신사업자 등과 협의를 통해 통신선로를 모두 땅속에 묻는 지중화사업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속한 정비를 위한 온라인 네트워크 구축, 시민 모니터 요원 운영, 관련법령 및 제도개선도 추진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주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정환 주정환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