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건강한 출산 돕는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10-06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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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출산준비교실 운영
[시민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지역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신생아 목욕 및 돌보기, 순산체조 등을 알려주는 출산준비교실 ‘아가야! 보고싶다’가 중국, 베트남, 일본 등에서 이주해온 예비 엄마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구에 따르면 ‘아가야! 보고싶다’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동경희대병원 모자보건센터와 협력해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맞춤형 출산준비교실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업은 지난 달 20일을 시작으로 이달 11일까지 이어지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천호2동 주민센터 5층) 교육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3시30분마다 열리고 있다.

교육생들은 중국, 베트남, 일본 등에서 이주해온 지역내 결혼이주여성 17명으로 대부분 20대 초ㆍ중반의 예비 엄마들이며, 강동경희대병원 모자보건센터 코디네이터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출산 진행과정 강의 ▲출산시 호흡 및 자세 ▲신생아 목욕 및 신생아 돌보기 ▲순산체조 ▲아기용품 만들기(턱받이) 등 4주간의 교육을 통해 이들의 건강한 출산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프로그램 운영시 통역요원을 배치하고, 그림 및 동영상 강의와 실습 위주의 진행으로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지난 1월 결혼과 동시에 한국으로 이민와 4개월 후 출산 예정인 브이티김중(22ㆍ여ㆍ베트남)씨는 “수업 중에서 아기 수유하는 법이 가장 기억에 남고 매 수업시간마다 배우고 있는 순산체조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이 급속도로 늘어나는 추세이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이들의 건강한 삶이 지역의 발전에도 중요하므로 대상별 통합 건강관리프로그램 및 건강강좌를 통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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