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 '송파산대놀이' 대만 '창하국제희곡절' 참가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10-04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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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송파에서 전승돼 온 탈놀이 ‘송파산대놀이’가 3일부터 6일까지 대만 타이뻬이에서 열리는 ‘창하국제희곡절’(창하 인터내셔널 드라마 페스티벌)에 초청받았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난 3일 종합예술인 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민속보존회 소속 김학석(62)ㆍ함완식(55) 송파산대놀이 보유자를 비롯한 전수조교 및 이수자 등 12명이 창하국제희곡절 참가차 대만으로 출국했다고 4일 밝혔다.

2010년 상하이 엑스포 등 국제행사 단골초청으로 유명한 송파산대놀이는 음악 반주에 맞춰 춤이 주가 되고 몸짓과 대사가 따르는 탈놀음으로 산대도감극(山臺都監劇)의 한 분파다.

놀이 내용은 길놀이, 고사, 첫째마당(상좌춤), 둘째마당(옴중ㆍ먹중), 셋째마당(연잎과 눈끔적이), 넷째마당(팔먹중:북놀이ㆍ곤장놀이ㆍ침놀이), 다섯째마당(노장:파계승놀이ㆍ신장수놀이ㆍ취발이놀이), 여섯째마당(샌님:의막사령놀이ㆍ미얄할미놀이ㆍ포도부장놀이), 일곱째마당(신할아비와 신할미) 등 총 12마당으로 이뤄진다.

종교적 의식무, 양반에 대한 풍자, 파계승에 대한 조롱, 서민들의 애환, 처첩간의 갈등 등을 주제로 이번 대회에서는 옴중ㆍ먹중 놀이, 노장 놀이<사진>, 취발이 놀이, 샌님ㆍ미얄ㆍ포도부장 놀이 등이 펼쳐진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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