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공무원 전화응대 친절도 높인다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10-03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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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시스템' 운영, 전화내용 녹취ㆍ순위 자동평가

[시민일보]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직원들의 전화 친절 마인드를 생활화하고 나아가 구정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청렴직원 전화 친절 응대 점검 시스템’을 구축하고,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본청과 동 주민센터 전체 50개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부서별 월 5회 이상 직원 전화 친절응대 점검을 실시한 결과, 객관성이 약하고 직원 스스로 응대 태도를 개선하려는 의지가 미흡함에 따라 이 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전화 점검 시스템은 전화설문 점검 요원의 전화 점검시 응대 내용이 자동으로 녹취되고 개인별 평가 점수와 함께 순위가 자동 평가된다.

점검 결과는 매월 초 업무시스템인 ‘새올 행정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직원은 본인이 응대한 내용을 직접 청취해 자기 진단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평가 우수 직원과 불친절 직원 명단은 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근무실적상시평가’ 심의 시 반영됨에 따라 구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어느정도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전화 점검의 객관성이 확보됐고, 직원들 스스로 본인의 응대 태도를 확인하고, 친절사례·불친절 사례를 비교해 볼 수 있게 됐다”며 “전화 응대 수준이 눈에 띄게 높아져, 더 큰 고객 감동을 실천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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