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시장 인근 '4호 나눔의 거리' 탄생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9-29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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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상가 26곳 디딤돌 기부업체 지정
[시민일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마장동 축산물 시장, 금남시장, 신금호역 일대에 이어 행당시장 인근상가를 성동구 ‘제4호 디딤돌 나눔의 거리’로 지정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아름다운 이웃 서울-성동 디딤돌’사업은 지역내 상점, 학원, 기업체 등이 자율적으로 물품, 서비스 기부에 참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 받은 이웃은 상점을 칭찬하고 격려해 지역사회를 ‘나눔공동체’로 만드는 사업이다.

구는 디딤돌 사업을 보다 더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8월 중순부터 구청 공무원, 지역 사회복지기관 10개소 실무자, 자원봉사자가 마음을 모아 상점이 밀집한 행당시장 일대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그 결과 행당시장 주변의 70개 업체 중 38%에 달하는 26개 업체가 디딤돌 기부업체로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디딤돌 사업에 동참하게 된 행당시장 정육점 주인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방법을 잘 몰랐는데 이렇게 내가 파는 물건으로 손쉽게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며 사업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고재득 구청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서울-성동 디딤돌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너와 내가 함께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성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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