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중랑구의회(의장 김수자)가 내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했다.
의회는 28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내년 의정비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의원들은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합쳐 연 3678만원을 의정비로 받게 된다.
특히 구의회가 의정비 동결을 조기 결정함에 따라 중랑구는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 여론조사 등의 절차가 생략되어 불필요한 행정력과 9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중랑구의회는 지난 해 의정비 결정 때에도 서울시 자치구의 평균 4006만원 보다 8.2% 적은 3678만원을 책정해 25개 자치구 중 최하위 의정비를 책정한 바 있다.
한편 의회 관계자는 "(의원들이 결정한)의정비 동결은 회복되지 않은 서민경제와 일자리 부족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솔선수범한다는 취지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전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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