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관광객 90% '서울시 방문'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09-29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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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4.7일 머물러… 1인당 240만원 지출
[시민일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의 90%가 서울시를 방문하고 시내 관광시 1인당 약 240만원 정도를 지출하는 것으로 최근 조사결과 밝혀졌다.

서울시는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서비스산업으로 진행 중인 관광산업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7월14일부터 8월10일까지 ‘2011 서울방문 외래관광객 실태조사’를 실시, 이같은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관광객의 서울방문 목적을 살펴보면 여가ㆍ위락ㆍ개별휴가가 83.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한류문화 체험을 위해 방문했다는 답변이 2010년 14.7%에서 40.6%로 대폭 증가했다.

관광객 한국 체재기간은 평균 7.7일로, 그 중 4.7일을 서울에서 머물렀고, 서울내 방문지로는 ▲명동(55.1%) ▲남대문시장(47.3%) ▲동대문시장(42.3%) ▲인사동(39.9%) 순이었다.

관광객들은 서울에서 관광지 방문(70%), 쇼핑(64.6%), 식도락 관광(36.7%) 등을 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1인당 2033달러(약 240만원)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여행에 대한 관광객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 해(91.2%)에 비해 다소 감소한 81%로 나왔다.

항목별로는 음식과 쇼핑에 대해서는 만족하지만, 의사소통은 상대적으로 불만족했고, 지역별로는 일본, 구ㆍ미주 고나광객의 만족도가 높은데 반해 중국ㆍ아시아 기타지역은 평균(3.99)보다 낮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주요공항 및 항구 6곳으로 출국하는 외래관광객 1000명을 대상을 이뤄졌으며, 외래관광객의 일반숙박시설 이용실태에 대해서는 이노스텔ㆍ모텔 등 숙박시설 운영자와 관리자 389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조사가 실시됐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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