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상일동 4040번지 일원에 약 8만5000㎡ 규모로 조성되는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사업이 본격화된다.
구는 30일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조성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5개월 만에 관계 기관인 지식경제부, 서울시,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함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2013년 착공을 계획하고 있는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사업이 정부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는 지난해 지식경제부가 제21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엔지니어링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놓은 발전 방안으로, 강동구는 타 지자체와의 유치 경쟁 끝에 지난 4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는 연면적 37만3000㎡ 규모로 건설되며, 오는 2013년 착공해 2016년 완공 계획으로 총 7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곳에는 엔지니어링ㆍ신재생 에너지 등 200여개 기업, 1만6000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게 될 ▲비즈니스타워 ▲기술지원센터 ▲연구개발시설 ▲공동이용시설(컨벤션센터, 교육시설, 회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양해각서 체결 이후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서울시와의 공조 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으로 엔지니어링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11월에는 지식경제부로부터 사업 부지를 엔지니어링 산업 진흥지구로 예비 지정받음으로써, 입주 중소기업에 이익이 되는 세제 혜택과 공동지원 시설을 지원받을 계획이다.
또한 내년 12월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 산업단지 지정, 서울형 특화산업지구 지정 등은 국토해양부, 서울시의 협조를 이끌어내 2013년 착공까지 발 빠르게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다.
이해식 구청장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조성은 강동구가 베드타운 이미지를 벗고 첨단 경제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함은 물론, 동부 수도권 경제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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