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감대여실 이용객 3000명 달해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9-29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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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송파어린이문화회관 개관 1주년
[시민일보] 30일로 개관 1주년을 맞은 송파구어린이문화회관(관장 최혜순)이 지역내 어린이전용 복합문화공간으로 떠오름과 동시에 주민의식 향상과 자립모델기반 등의 성공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송파구(구청장 박춘희)에 따르면 지난 해 9월30일 개관한 송파어린이문화회관은 개관 당시부터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면 ‘무조건 무료’라는 일반의 공식을 깨고 저렴한 비용의 수익자부담 원칙을 고수했다.

이는 장난감대여의 경우 무료로 빌려주면 폐기율이 높은 타 자치구와 달리 내 것처럼 아껴 쓰는 주민의식 향상이라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덕분에 새것처럼 오래 쓸 수 있을 뿐 아니라 회전율도 높아졌다.

이처럼 송파어린이문화회관 ‘놀이감대여실’에서는 700여점의 장난감과 교구를 점당 1000원~1만원에 2주간 빌려주고 있으며, 1년사이 놀이감대여소를 이용한 회원은 3000여명에 달한다.

또한 2ㆍ3층에는 공간, 자연친화, 음악, 논리수학, 언어, 자기이해, 대인관계 등 다중지능에 근거한 7개의 놀이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아이의 숨은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다중지능 체험관’도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송파어린이문화회관은 월요일 단체 이용객에 한해 5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전직교사, 항공사 승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학부모 홍보위원단을 구성해 블로그나 카페 등을 통해 활발한 인터넷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밖에도 자연스러운 놀이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강점지능을 발견하고 강화시키는 체험 위주의 미술, 음악, 영어, 체육 등 오감발달 체험교육에 맞춰 총 56개 강좌를 진행 중이다.

한편 송파어린이문화회관 개관 1주년을 맞아 30일과 내달 1일 양일간 조촐한 잔치가 열린다.

먼저 기념행사는 30일 오후 관계자들만 모인 가운데 간소하게 열리며,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내달 1일에 맞춰 가장 인기가 높은 2ㆍ3층 다중지능 체험관을 이용자 500명에 한해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천원의행복’ 행사가 열린다.

또한 ‘뚝딱이 아빠’로 알려진 방송인 김종석(서정대학 유아교육학과 조교수)씨를 초청해 ‘우리 아이와의 사랑대화법’을 주제로 한 특별 부모교육도 마련된다.

김정숙 보육지원센터장은 “앞으로 발생하게 될 수익금은 100% 이용주민을 위한 무료행사, 할머니ㆍ할아버지를 위한 손주돌보기 등 부모교육 강화 및 하늘공원을 이용한 생태교육 개발 등 사업비로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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