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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최근 구민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5명의 ‘2011 중구 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영예의 수상자는 ▲봉사상 김지수(신당4동) ▲효행상 김동명(장충동) ▲장한어머니상 김성연(소공동) ▲용감한 구민상 성진명(황학동) ▲모범청소년상 신당2동청소년지도협의회 등 5명이다.
먼저 김지수씨는 중구 실향민협의회 여성부장, 한마음봉사단, 청소년선도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을 위한 봉사에 적극 나선 공을 인정받아 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신당4동 20통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주민들과 어려운 일은 물론 즐거운 일을 함께 나누며 나눔의 생활 철학을 몸소 실천하여 다른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효행상을 받는 김동명씨는 4년 전부터 관절염으로 거동을 못하는 100세 모친의 대소변을 직접 받아내는 등 지극 정성으로 어머니를 모시고 있으며, 30년간 통장으로 재임하면서 동네의 궂은 일 및 구정발전에 적극 참여했다는 평을 얻었다.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인 김성연씨는 30세가 넘은 정신지체 아들을 최선을 다해 보살피고 있는 장한 어머니로 최근 들어 건강이 나빠진 남편도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며 항상 웃는 낯으로 이웃을 대하는 등 주변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고 있다.
아울러 소공동 4통 5반장으로 활동하면서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 주민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양지종합주류에서 주류 배달을 하는 성진명씨는 2011년 8월17일 오후 8시45분경 황학동에서 영진식품을 운영하는 어머니의 퇴근을 돕던 중 인근의 황학동 935, 934번지 창문에서 연기가 새어나오는 것을 발견, 그 안에 거주하고 있던 지체장애인(지체장애2급)을 구조해 용감한 구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모범청소년상 수상자인 신당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6년 동안 매달 5명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급식비를 지원해 왔으며, 지속적인 금연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 캠페인 활동으로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도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구는 내달 5일 오전 10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13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들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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