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저소득층 주민 자립의지 쑥쑥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9-22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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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희망의 인문학' 큰호응

[시민일보]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의지를 키워주는 은평구 ‘희망의 인문학’ 강좌가 자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4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대학 강사 등이 직접 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철학, 문학, 역사 등의 인문학 강의와 함께 금융재무 컨설팅 등 경제적 자립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해 실시한 인문학 강좌에서는 모두 54명이 수료했는데, 올해는 9월 현재 41명이 수강할 정도로 자활 참여자들이 큰 호응과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문학 강좌에 참여한 조씨의 경우에도 남편과 사별하고 우울에 잠겨 생활하다가 인문학 강의를 통해 지금은 자격증을 취득해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다.

강좌에 참여한 정씨의 경우도 “인문학 강의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되어 슬기롭게 역경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자립의지를 보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희망의 인문학 과정이 자활근로에 참여하고 있는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만큼 수강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희망의 인문학’ 강좌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생활복지과(351-7054)로 문의하면 된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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