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시가 한강 자전거도로 연간 이용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오는 2013년까지 안전성, 쾌적성, 편의성 등이 강화된 주행환경으로 한강 자전거도로를 전면 개선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총 142억원을 투입해 현재 조성된 한강 자전거도로 총 70km 구간의 자전거도로 질과 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한강 자전거도로 전면개선계획’을 21일 발표했다.
한강 자전거도로는 2007년부터 본격 추진된 서울시 한강르네상스 사업 중 하나로, 시는 한강 자전거도로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경인아라뱃길 개통 등에 따른 이용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한강 자전거도로 전면개선계획’을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계획은 ▲이용자 안전성 증대 ▲주행 쾌적성 향상 ▲진출입로 및 거리 정보제공 확대 ▲쉼터제공 및 대여 이용자 편의 개선 등 4개 분야 16개 사업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우선 시는 자전거와 보행시민들이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사고 위험이 있는 한강철교 북단 등 99곳에 대해 보행횡단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민들이 자전거 주행 중에 자전거도로 내에 돌출돼 있는 장애물에 부딪치지 않도록 지난 5월 총 116개 구간의 각종 교각과 지주 등에 ‘장애물 근접구간 충격완화장치 설치’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교각이 많이 설치돼 있어 시야확보가 충분하지 않아 보행자와의 충돌위험이 있는 잠수교 남단의 경우에는, 기존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의 위치를 변경함으로써 자전거 및 보행자의 충돌을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아울러 여의도 샛강 상하류 IC 구간은 그동안 우기뿐 아니라 만조 때마다 한강수위 상승으로 자전거도로가 종종 침수됐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총 500m 구간을 대상으로 침수수위 이상인 20~80㎝ 높이의 데크를 설치해 비상이동통로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행 쾌적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대책도 마련돼 있다.
시는 파이고 갈라진 노후된 정곡나들목~행주대교 등 6곳의 자전거도로를 아스콘으로 재포장하고, 도로폭과 회전 반경이 협소하고 급경사로 인해 과속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양천`중랑천 합류부 교량에 급경사 구간 미끄럼방지시설(그루빙) 등 속도저감시설 설치, 교량 폭 확장(4m→6.8m) 등으로 위험요소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자전거도로 노면 179곳엔 진출입로 방향, 거리, 인근 주요시설 등에 대한 표시를 보강하고, 총 94곳 교각에 거리 안내표시를 설치하는 한편 오는 11월부터는 11개 공원 12곳에서 자전거 대여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류경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한강 자전거도로 연간 이용자 천만시대와 경인아라뱃길 개통에 따른 자전거이용자 증가에 적극 대비하고자 한다”며 “한강 자전거 길을 중심으로 수도권 연결 자전거도로 네트워크를 완성해갈 수 있도록 시설과 콘텐츠를 보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민선 9기 ‘기본사회’ 정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7/p1160278864694110_584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