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도심서 농촌체험 만끽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9-21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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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안양천 둔치에 자연학습장 조성
[시민일보]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안양천 오금교 일대 둔치 유휴지에 어린이 자연학습장을 조성했다.

구는 어린이들에게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기 위해 안양천 둔치에 대지면적 1700㎡, 실습면적 800㎡ 규모의 자연학습장을 만들었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 자연학습장은 이성 구청장이 ‘아이키우기 좋은 구로’를 만들기 위해 내세운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에 걸쳐 조성됐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간인 만큼 동심을 자극할 수 있는 꽃과 잎, 나비 모양으로 형상화했다.

어린이 자연학습장 주변에는 메밀밭, 돌담, 돌탑, 산책로, 꽃밭 등도 조성돼 있어 풍성한 자연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 어린이 자연학습장을 초화류, 농작물 등의 재배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양천과 연계해 안양천 자생식물, 어류 등의 자연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구는 안양천 어린이 자연학습장의 효과를 살펴본 후 체험학습장을 늘려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농작물을 직접 재배해볼 수 있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서울 도심에 자연학습장을 조성해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게 한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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