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보도육교 철거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 약자에게 통행 편의를 제공과 가로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시되는 것이다.
구는 24일 자정 12시부터 25일 오전 6시까지 보도육교 철거작업과 횡단보도 신설작업을 진행한다.
앞서 구는 육교의 존치 여부를 놓고 지난 4월 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참여인원 282명 중 93%에 이르는 263명이 철거에 찬성했다.
또한 구는 보도육교 철거 후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지난 7월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교통규제심의를 완료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이번 보도육교 철거는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써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가로환경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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