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수해 없도록...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9-20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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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시비 향후 10년간 3735억 확보
빗물펌프장 신설등 예방대책 지속 추진키로
[시민일보]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수해예방대책을 향후 10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빗물펌프장 용량증설 및 신설, 저류조 설치, 침수지역 배수분구 하수관거 종합정비사업 용역의 조속한 추진, 계곡수 집중 유하에 따른 저류시설 정비ㆍ확충을 위한 재정지원, 침수지역 하수관거 확장, 도림천 지하방수로 설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것.
구는 지난 여름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를 계기로 앞으로 맞닥뜨릴 수해에 대비하고자 최근 수해현장 점검, 수해원인 분석, 문제점 및 항구적인 수방대책을 마련해 서울시에 건의, 향후 10년간 3735억원의 시비를 확보했다.
우선 구는 조원동 일대에 신림빗물펌프장을 증설하고, 신사동과 신림동 일대에는 빗물펌프장을 신설한다.
관악산주변과 삼성동 일대 침수방지를 위한 저류조(많은 양의 빗물을 상류쪽에 일시 모았다가 조금씩 밑으로 내려 보내는 시설)와 우기시 도림천 수위상승을 줄일 수 있는 지하방수로(지하에 터널을 뚫어 한강으로 바로 배수)를 설치하며, 난곡길 주변 고지배수로(도림천으로 바로 배수)를 정비한다.
또한 장기적으로 구는 배수용량이 부족하고 노후된 침수지역 하수관거의 설계기준을 상향 조정해(간선은 10년→30년, 지선은 5년→10년) 순차적으로 확장ㆍ정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집중호우로 침수되었던 저지대 지하주택 및 상습 침수 피해 지역은 해당 동 주민센터에 신청시 하수도 역지변 및 물막이를 무료로 설치해주며, 212곳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했고, 금년 12월말까지 저지대 침수예방을 위해 500곳에 역지변(하수 역류 방지기)을 설치한다.
유종필 구청장은 “항구적인 수방 대책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 이상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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