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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가면 만들기ㆍ반죽놀이 등 체험프로 다채
[시민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역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채소, 과일의 역할과 특징 등을 알려주는 영양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9월 말부터 11월까지 지역내 보육시설 20곳을 대상으로 어린이 채소과일 영양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 4곳, 어린이집 16곳 등 총 20개의 보육시설 4~7세 어린이 1184명이 참여하며, 참여 보육시설엔 보육교사가 영양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 지도안과 교재가 지급된다.
구성은 ▲‘친구야 채소먹자Ⅱ’(4~5세) ▲'새콤달콤 채소 과일 이야기'(6~7세)로 이뤄졌다.
우선 친구야 채소먹자Ⅱ’는 시금치, 버섯, 상추, 미역 등 유아들이 기피하는 채소류를 중심으로 채소의 역할, 종류, 특징 등을 알려주게 된다.
특히 시금치 즙을 이용한 반죽놀이, 배추 가면 만들기 등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오감만족 체험, 놀이 프로그램과 오이 생채, 콩나물 무침, 미역국 등 급식과 연계한 교육으로 효과를 높이게된다. 총 10차시로 구성돼 있다.
‘새콤달콤 채소ㆍ과일 이야기’는 15차시로 진행되며 골고루 먹기의 중요성, 채소ㆍ과일의 특징, 이름 외우기, 컬러 푸드, 관찰하기, 요리 만들기, 퍼즐맞추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채소ㆍ과일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짜여져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채소를 직접 재배하고 이를 관찰, 수확할 수 있도록 채소 씨앗과 모종, 화분, 관찰일지도 지급한다.
그밖에도 부모님들께 어린이 식사 지도, 영양 관리 등을 담은 가정 통신문을 발송하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어린이 영양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강북구 보건소는 지난 2005년부터 친구야 채소먹자 프로그램을 운영, 지난 해까지 총 3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2011년 서울시 영양개선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북구를 비롯해 광진구, 은평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등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패스트 푸드, 탄산음료 등 인스턴트 식품에 빠져있는 어린이들의 채소, 과일 섭취를 늘려 주는 것은 물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강북구가 지역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해 영양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영아들이 주먹밥을 직접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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