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로6길 22일 승용차 못다닌다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9-19 17:1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용산구, '승용차 없는 날' 캠페인 동참 일환
[시민일보]‘승용차 없는 날(매년 9월22일)’ 행사가 22일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 가운데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문로6길(캐피탈호텔 입구~현대자동차공업사) 1.0km를 ‘승용차 없는 거리’로 지정, 운영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1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상징적인 캠페인으로 시작된 '승용차 없는 날'은 대중교통, 긴급차량, 생계형 차량을 제외한 자가용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는 날이다.
2009년 서울의 경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통해 교통량은 26.2%, 승용차 교통량은 30.3% 감소했으며, 초미세먼지 저감효과는 15%, 이산화질소도 6% 줄어드는 결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구는 이날 행사참여 공공기관 및 민간 참여기업 부설주차장을 폐쇄하고 장문로6길(캐피탈호텔 입구~현대자동차공업사) 1.0km 구간을 대중교통을 제외한 자동차 통행을 전면 통제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구는 승용차 이용 자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일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남영역 삼거리에서 ‘2011 승용차 없는 날‘ 및 승용차 요일제 참여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행사 전날인 21에는 차량통행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동별로 자체 홍보캠페인을 실시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 교통혼잡, 에너지 낭비에 대한 시민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실시되는 행사로 이날 하루만큼은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민경 최민경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