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상인들과 특화거리로 이전 합의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9-18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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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노점 없는 거리' 탄생
[시민일보] 앞으로 인사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보다 넓고 쾌적해진 인사동 거리를 거닐 수 있게 됐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그동안 인사동 노점 이전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어왔던 노점상들과 지난 달 특화지역으로의 이전을 합의함에 따라 19일부터 인사동거리~북인사마당 구간을 ‘노점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 해 7월부터 노점 문화를 만들과 활성화하는 한편 보행자의 통행권을 확보하고자 인사동 사거리~북인사마당에의 노점상을 인근의 ‘특화거리’(인사동 사거리~낙원상가)로 옮기는 노점 이전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노점상들은 지난 달 19일 16곳의 노점을 인근 노점 특화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에 합의하고 19일까지 ▲인사동사거리 남측 ‘장애인 노점 배치구간’ ▲낙원~인사 연계구간 ▲인사동길 남측 입구 인근 ‘인사문화마당’으로 이전 완료키로 했다.
특히 구는 세계최대의 악기상가인 낙원상가와 바로 이어진 낙원~인사 연계구간에 악기상가에서 특화거리방향 에스컬레이터 설치, 화장실 제공 등 편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사동 분위기에 맞는 매대 제작과 전기, 상·하수도 등 주변 리모델링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노점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 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보행불편지역의 노점을 이전 재배치하여 국내ㆍ외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인사동이 걷기 편한 거리와 노점상 문제 해결이라는 두 가지 난제를 동시에 해결했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종로구가 인사동 노점 이전문제를 두고 노점상들과 이전 합의하고 19일부터 인사동거리~북인사마당 구간에 대해 '노점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사진은 인사동거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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