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차로 소통 원활 온실가스 年300톤 감축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09-15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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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신호운영 표준매뉴얼 마련
[시민일보] 서울시 신호등 운영에 대한 표준매뉴얼이 마련됨에 따라 교차로 소통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신호개선 사업의 절차와 방법을 하나로 통일한 ‘신호운영 표준매뉴얼’을 작성, 교통신호 운영 개선의 근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매뉴얼은 상반기 신호운영 용역업체에 배포되고 용역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두 차례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2개의 신호운영 사업자가 새로 개발한 표준 매뉴얼에 따라 2개 도로(축)의 신호운영을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10% 이상 개선되고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도 대폭 감소하는 등 연간 69억원의 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절차는 강북지역 합정로 2.9km와 강남지역 등촌로 3.1km에 적용됐는데, 합정로의 경우 평균통행속도가 13.5%, 동츤로는 14.5%가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혼잡한 출ㆍ퇴근 시간대인 평일 첨두시보다 한가한 새벽시간대인 비첨두시, 토ㆍ일요일의 통행속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환경측면에서 역시 연간 온실가스가 각 도로축별로 300톤이나 감축됐으며, 경제적 효과도 60 이상으로 나타나 1을 투자하면 60배 이상의 편익이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신호체계 개선 범위 확대를 통해 서울시 주요간선도로에 환경친화적인 신호개선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쾌적하고 푸른 서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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