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ㆍ장애우 "우린 든든한 벗"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9-14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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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직원들, 취약계층 가구와 1:1 결연
[시민일보]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일 신순형 동작구청 직원은 신대방1동에 거주하는 양 할머니(72)를 찾아 안부를 전하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몇 년 전부터 가족과 떨어져 혼자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양 할머니는 “이처럼 공무원이 찾아와서 훈훈한 덕담을 나누고 안부를 묻는 동안에는 혼자 살고 있다는 외로움이 싹 가신다”고 말했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이같이 지역내 취약계층을 돌보기 위해 저소득 가정을 비롯해 홀몸 노인, 장애우, 소년소녀 가장 등과 결연을 맺고 이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고 있다.

구는 현재 동작구 직원들이 지역내 취약계층 1014가구와 1:1 결연을 맺고, 한 달에 한 번 또는 분기별로 이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한 안부묻기 등 지금까지 3678차례의 추진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구가 지난 해 11월부터 주민생활지원과 직원들을 시작으로 시행해 온 '직원 1:1 희망사업'은 지난 5월부터는 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구는 직원 1:1 결연 희망나누기 사업과 관련 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표창, 인센티브 등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나눔을 생활하기 위해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구민을 가족처럼 보살핌으로써 우리사회에 나눔을 생활화 하는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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