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소재한 ‘사러가시장’이 신길뉴타운(신길재정비촉진지구) 중심거점으로 육성된다.
서울시는 '사러가시장' 일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신길재정비촉진지구’내 5개 존치관리구역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8일 결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신길재정비촉진지구내 5개 존치관리구역은 신길지구, 신길1지구, 신길6지구, 신풍지구, 도신로지구이다.
사러가시장은 이 중 신길지구내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8708㎡로 2층 높이의 사러가쇼핑센터와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시는 이 시장 일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하고 공동개발특별지정을 통해 시장 일대 이면도로의 연속성을 확보, 보행환경 개선이 가능토록 계획했다.
최고 높이 60~80m, 허용용적률 450~500%, 소매시장, 병원 및 업무시설 등을 권장용도로 계획할 수 있도록 개발계획이 수립됐다.
또한 시장 향후 개발에 따른 주변 이면도로 확폭과 신길로와 가마산길 교차로에 공개공지가 확보되고, 재정비촉진지구의 공원녹지벨트와 연계한 그린네트워크가 조성된다.
시는 5개 존치관리구역내 블록단위 개발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최대개발규모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 중 7호선 보라매역이 있는 신길6지구는 간선도로변 가로별 성격과 부합된 건축물 및 생활복리시설 입지를 유도하고 블록단위 개발을 희망할 경우 향후 특별계획으로 결정하는 가능성도 마련했다.
또한 배후주거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근린생활시설 및 상점, 병원 및 노유자시설, 금융업소 등이 입지할 수 있도록 권장용도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간선도로 및 학교 주변으로 공장, 학교환경에 유해한 시설 등 부적합 용도는 입지를 제한하도록 했다.
한편 신길재정비촉진지구(146만8936㎡)는 영등포 부도심과 여의도에 인접한 서남부의 대표적 친환경주거단지로 지난 2006년 12월 신길뉴타운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신길재정비촉진지구내 5개 존치관리구역 지구단위계획수립으로 커뮤니티 중심의 상업ㆍ업무 서비스와 배후 주거지 일상생활 지원기능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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